맥북 스탠드, 노트북 스탠드로 알맞는 맥컬리 NBSTAND 사용후기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생각외로 이것 저것 악세사리들이 필요해집니다.

 

필수 악세사리로 자리잡은 것 중 하나가 확장 USB 아답터 입니다.

노트북에 USB 포트가 있는데 뭐가 더 필요해 하실 수 있으나

마우스 를 연결할 때 로지텍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리시버를 꼽아야 하죠.

그리고 집에서는 노트북 자판 사용하시는 분들 많지 않을 겁니다.

숫자키패드도 없고 방향키 펑선키 등등 불편해서 키보드를 따로 사용하실 것 입니다.

저도 키보드 따로 쓰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도 있지만 기계식 쓰시는 분들께서는 아직 유선 사용하시지요. 블투 지원 기계식 키보드는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외장 하드 하나씩은 갖고 계실텐데 그것 연결하시고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프린터기 역시 연결하려면 USB 가 필요합니다.

그래서요새는 Wifi 프린터도 나오지만 프린터기를 수시로 신형으로 업데이트 하시는 분보다 이전부터 써오던 USB연결식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이렇게 하나 둘 씩 연결 을 하려면 USB 아답터는 필수로 되고 있습니다.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휴대를 목표로 나오기에 모니터 크기가 작지요.

그래서 실내에서 사용할 때 추가 모니터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노트북이 클 때는 RGB 커넥터나 HDMI 커넥터가있었는데

최신형 노트북들은 이마저도 없애고 USB-C 만 남겨둔 맥북 제품도 있고, 윈도우 노트북들도 이러한 방향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의 생각치 못한 악세사리들도 더욱 필요해집니다. 모니터 얘기가 나와서 조금 더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모니터를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때 키보드도 따로 사용하다보니 노트북이 사실 책상에 그냥 놓여 있게 되면 듀얼모니터와 높이가 맞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 아래 책도 받쳐보기도 했었고, 지금은 독서용 거치대를 이용하여 각도 조절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래 사용하다보니 나무로된 독서 거치대가 고장이 나네요.

 

노트북 스탠드가 있어서 노트북 을 약간 위로 올려 사용하게 되면 노트북 액정을 좀 더 편하게 사용하게 되서 이런 저런 방법을 강구해서 사용했었는데요.

이런것에 돈을 지불하는게 좀 아까웠어서 대안을 찾아 사용했었던게 사실이긴 합니다.

 

이제 독서거치대도 고장나고 책을 올려놓고 사용하기에는 자칫 백만원도 넘는 노트북 떨어지면 더 큰일일거 같았기에 안정적인 노트북 거치대를 사보자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검색을 하는데, 이건 뭐 노트북 스탠드에 또다른 세상이 존재하더군요.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는데 막 5~6만원을 넘어가는 제품들도 많았습니다.

 

거치대에 쿨러가 달려있는 제품들은 가격이 비싼게 그나마 이해되었지만, 그냥 알루미늄? 으로 되어있는 제품들은 사실 그러한 가격을 소비할만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것을 만들기 위해 공장세우고 금형 만들고 하다보면 가격이 올라가는것은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5만원 이상 제품은 거품이란 판단하에 싼 제품들을 찾아 봅니다.

 

  1. 애니클리어 ap-1

애니클리어 라는 회사의 ap-1 을 제일 처음 관심갖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쌌거든요. 1만원 중반대로 구매가 가능했었습다.

 

그래서 유심히 찾아보니 나름 쓸만한 제품이었습니다.

애니클리어는 사실 처음들어봤지만 후기를 찾아보니, 노트북거치대를 시리즈로 여러 유형을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특히나 맥북쪽을 타겟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의미는 디자인을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맥북과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점 나열해 봅니다.

  • 가격 저렴

  • 디자인 깔끔

  • 튼튼해 보이고 실제 타이핑 시 흔들리지 않는다는 후기 내용

 

그래서 저도 결제 직전까지 갔습니다만, 딱 한가지 이유 때문에 다른 상품도 더 찾아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점

  • 높이 조절 불가

 

물론 가격적인 장점으로 충분히 상쇄될 단점이었습니다만, 거치대를 한 번사면 부서질때까지 사용할 것 같아 혹시나 높이 조절가능한 다른 제품이 더 효율적일 것 으로 생각되어 일단 이 모델은 킵 해두었습니다.

다른 마땅한게 없으면 바로 구매 하려는 생각이었지요.

 

  1. 맥컬리 스탠드 NBSTAND

두 번째로 눈에 띈 제품이 맥컬리 스탠드였습니다.

맥컬리는 아이패드 커버로 사용했던 기억이 있기에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디자인도 아이패드 등 맥 제품을 만든 경험이 있기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였습니다.

 

장점

  • 3단 높이 조절 가능

  • 2만원에 배송비 포함되는 저렴한 가격

  • 깔끔한 디자인

  • 브랜드 인지도 (맥컬리는 들어보고 사용해본 브랜드)

 

단점

  • 높이 조절을 위해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고 조여야함

  • 개인적으로는 가장 낮은 높이도 높음(86mm)

 

이 두 가지 정도 인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첫 번째 단점인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고 조이는 것은, 한 번 세팅 하면 자주 변경할 것이 아니라 큰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가장 낮은 높이도 약간 높게 생각 되었기에 주저하였습니다.

저는 저것보다 좀 더 낮은 높이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다른 모델을 찾아봤으나, 이정도 가격에 퀄리티는 없을 것이라 생각되어 결과적으로 맥컬리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역시나 제대로된 거치대를 사용하니 책상이 깔끔해지고 노트북이 안정적으로 거치되네요.

독서거치대를 사용할 때는 거치대 크기가 커서 약간 번잡스러웠고, 책으로 받칠때는 불안 했었거든요.

 

좋은 노트북 거치대를 구매 하였으니 이제 안전하게 오래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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